경북예고 음악전문예술원 소속 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9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44년 역사의 경북예고 챔버오케스트라는 초·중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기 적성교육을 통해 음악적 소질을 키운 학생들이 주축이다. 이번 연주에선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요한 스트라우스 '봄의 소리', '피치카토 폴카',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등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이혜리가 협연해 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 '나는 살고 싶어요'를 연주한다. ▶공연안내=9일 오후 7시 30분/우봉아트홀/전석 초대/053)652-5602.
정현미기자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