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배상민 사장이 6일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11번째 맞는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은 행안부가 지역경제발전과 주민복리에 힘쓴 경영자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120개 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심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배 사장은 6시그마와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공사의 경영혁신을 이뤄냈으며 화합과 협력의 신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 사장은 "오랜 경기 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노사화합과 안전개선사업을 통해 고객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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