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춘추] 3,4월 필진 바뀝니다

지난겨울은 꽁꽁 얼었습니다. 찬바람이 매서웠습니다. 날씨도, 경제도, 마음도 얼었습니다. 촉촉한 단비조차 제대로 내리지 않았습니다. 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소식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믿습니다. 매서운 겨울 뒤엔 반드시 봄이 찾아오듯, 서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보듬어 줄 소식이 올 것입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뤄질 것입니다.

봄이 다가옵니다. 서민 가계에도, 지역 경제에도, 공동체의 마음에도 언젠가 봄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 봄비 뒤에 새파란 싹이 돋아나듯, 희망을 지펴봅시다. 한명이 원하면 소망을 이룰 수 있겠지만, 많은 이들이 원하면 큰 희망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독자 여러분, 3월의 바뀐 필진과 함께 희망을 싹틔우지 않으시렵니까.

◆손영화(계명대 심리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한국관광공사 전문위원 역임 ▷'미디어, 소비자, 광고의 변화'(손영화, 이시훈, 성열홍 공저) '고객만족 측정 방법의 재정립' 출간

◆곽흥렬(수필가·도서출판 북랜드 편집주간)

▷경북대 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수필문학으로 등단 ▷교원문학상 수상 ▷수필집 '가슴으로 주운 언어들' '빼빼장구의 자기위안' 출간 ▷한국문인협회, 영남수필문학회 회원 ▷경주 동리목월문학관 문예창작대학 등에서 수필창작 강의

◆권미강(구미시청 홍보담당관실 직원)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칠곡군청 지방전문직 역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담당 역임 ▷극단 성좌 단원 역임 ▷매일 여성백일장 시부문 장원 ▷현 민족문학작가회의 경북지회 회원

◆성기혁(대구 사랑이 가득한 치과 원장)

▷경북대 치대 졸업 ▷경북대병원 치과교정학 전공 ▷경북대 치대 외래교수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