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택(56) 신임 경주경찰서장은 "경주에서 한 차례 근무한 적이 있어 고향에 온 것처럼 반갑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예방 치안에 중점을 두겠으며,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경찰상을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 서장은 칠곡 출신으로 영남대 병설 공업전문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78년에 경찰에 입문해 경주경찰서 정보과장과 경북경찰청 경비경호계장, 대구경찰청 경비교통과장, 군위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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