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 제3대 단장에 박종선(56·사진) 전 서울신문사 부사장이 선임됐다.
대구FC는 11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이사회를 열고 박 전 부사장을 최종준 현 단장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단장은 다음달 1일부터 임기 3년의 대구FC 단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대구FC는 또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박 신임 단장의 대표이사 겸직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박 신임 단장은 경북고와 영남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우리은행에서 27년 동안 근무한 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신문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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