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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이기는 신개념 'DIY 오픈마켓'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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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Refrom), 리듀스(Reduce), 리퍼비시(Refurbish), 리페어(Repair)등 4R로 불리우는 신 소비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한 푼이라도 절약하려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DIY(Do It Your self) 비즈니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장기적인 불황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얼어붙게 만들지만, DIY관련 불황형 비즈니스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입주업체 맑음인터랙티브(대표이사 이영수)가 'DIY UCC(자가제작콘텐츠) 오픈마켓'이라는 새로운 컨셉트의 포털사이트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콘텐츠 기업인 맑음인터렉티브가 오픈한 '다이놀이닷컴(www.diynori.com)'은 요즘같은 불황속에서 재주도 자랑하고 돈도 벌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능을 갖춰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다이놀이닷컴은 UCC동영상과 오픈마켓, 개인 DIY거래 코너를 갖추고 DIY와 문화콘텐츠, IT기술을 결합해 DIY 재주꾼들의 희망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다이놀이닷컴은 손쉽게 DIY를 접할 수 있고 누구나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차별화된 동영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당신의 작은 재능이 가치가 있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작품을 판매 할 수 있는 개인 거래 시스템을 도입,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수익화할 수 있다. 또 다른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고 댓글작성, 평가 등 단순한 기능만으로도 현금처럼 쓸수 있는 포인트를 나눠 줘 알뜰한 주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영수 대표는 "수년간 시장정보 분석과 기술개발을 통해 탄생한 다이놀이닷컴은 지역 문화콘텐츠 시장은 물론 DIY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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