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전성택(51) 차장이 '2009년도 한수원 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
제2발전소 계측제어팀에서 제어용 및 원자로 정지용 전산기 정비 유지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전 차장은 원전 제어용 전산기 입출력 계통 진단 장비 개선을 통한 정비품질 향상 등 10건의 분임조 테마를 해결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월성 3, 4호기 원격감시시스템 확장 개발 등 최근 5년간 발전소 품질 및 공정 개선 실적이 25건에 달했으며, 최근 3년간 30건의 업무개선을 제안해 100%의 채택률을 자랑했다.
전 차장은 1984년 한전에 입사해 월성원자력에서 전산기 제어분야의 업무를 담당하며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과 원전 정비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한수원은 품질제안 활동과 회사경영 공헌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전 차장을 비롯한 7명의 품질명장을 선발했다.
한수원의 '품질명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탠더드 품질 확보와 품질경영 문화 확산을 통해 원전 운영과 건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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