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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무역회관, ㈜화성산업 단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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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공사 2011년 준공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대구에 건립되는 무역회관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구시와 한국무역협회는 2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구무역회관 신축공사 입찰에서 화성산업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대구시의 지역 업체 참여건의를 수용, 이달 3일 지역 건설업체가 40% 이상 참여하는 공동도급을 내용으로 하는 입찰을 공고한 바 있다. 이번 입찰에서는 현대건설을 포함한 8개 업체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화성은 단독으로 응찰했다.

대구무역회관 건립사업은 대구경북경제통합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대구시가 지난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에 무역회관 건립을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대구시와 무역협회는 지난해 7월 무역회관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대구무역회관은 동대구로에 위치한 옛 동대구벤처센터 건립예정부지 1천458㎡내에 400여억원을 들여 지하 7층, 지상 18층의 초현대식 인텔리전트 빌딩(조감도)으로 지어지는데 규모면에서는 지방 무역회관 중 가장 큰 규모다. 오는 8월 착공, 2011년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전액 무역협회 예산으로 건립된다.

대구무역회관에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와 무역연수원, 수출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생산성본부 등 무역 관련 기관과 무역 종사 업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한다.

대구시 이도현 전시컨벤션담당은 "무역회관이 건립되면 산재돼 있던 무역 관련 기관들이 집적화돼 수출입 업체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및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 대구경북 중소무역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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