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총장 김향자)가 차량·소음·공해 없는 그린 캠퍼스로 탈바꿈했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지난해 말부터 자동차 없는 쾌적한 교정 만들기 캠페인에 나섰다. 일부 학생들의 난폭운전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자동차 경적소리가 수업을 방해하는 등 불평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학생회가 나선 것.
대학 측도 쾌적한 교정 만들기 운동에 힘을 보탰다. 운동장에 잔디를 깔고 지하에 자동차 4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마련했다. 또 대학 건물마다 설치된 주차장을 없애고 나무를 심고 벤치를 설치해 쉼터를 마련했다. 이 대학은 잔디운동장을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캠퍼스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 총장은 "차량 매연과 경적소리가 없는 아름다운 교정을 만들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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