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 전국 첫 브랜드 컨설팅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이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브랜드컨설팅 사업을 한다.

이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대구·충북·전남 지식재산센터에 브랜드 컨설턴트를 상주시켜 지역과 기업의 브랜드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브랜드 컨설턴트의 주요 업무는 지역브랜드의 저변확대와 창출지원 등 두 가지이다. 컨설턴트는 원하는 중소기업에 브랜드 경영전략 상담을 무료 실시하고, 산·학·연에 소속된 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브랜드 전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요사안에 대해 전문 자문을 한다. 또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는 기업 맞춤형 브랜드 교육도 한다.

지역브랜드의 창출지원을 위한 사업에는 지역 기초 지자체의 브랜드 전략을 재검토하고 성공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브랜드 컨설팅 사업과,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때 취약점으로 여겨져 오던 브랜드 마케팅 전략지원과 관련한 해외 선행상표 검색비용 지원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는 기존 특허, 정보화 등의 지식재산권 관련 사업 지원과 함께 브랜드 컨설턴트 영입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의 원스톱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053)242-8082.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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