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파이낸셜이 국내 최대 자동차전문쇼핑몰 '엠월드'(M-World)에 입점하는 자동차매매상사에 대해 최대 10억원씩 운영자금 지원의향을 밝혔다.
우리파이낸셜 황수남 본부장은 최근 ㈜엠월드(대표 정창균) 주최로 열린 'M-World Auto-Friday' 행사에 참석, "향후 2년이 중고차시장 체질개선과 선진시스템 도입을 위한 최적기인 만큼 그 중심에 설 엠월드의 중고자동차 매매상사에 한해 최대 10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 엠월드의 안정적 운영에 일익을 맡고 싶다"고 말했다.
엠월드 사업담당 심우현 이사는 "엠월드는 전국 최대의 규모뿐 아니라 자체 안심매매시스템을 갖춘 자동차 명소로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연 9% 확정수익 지급, 2년 후 프리미엄 안심보장제(조건부환매) 실시 등 강력한 금융 지원시스템에 이어 최대 10억원의 운영자금 지원은 금융지원시스템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엠월드에 따르면 엠월드는 파격적 금융지원시스템과 함께 영업시간 효율이 높아 대구의 중고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는 것.
기존 중고자동차 매매단지의 경우 눈·비 등으로 인해 연평균 영업일수가 207일 정도에 불과한 데 반해 엠월드는 365일 영업할 수 있는데다 일출·일몰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해 시간 효율도 2.7배에 이른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엠월드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에 연면적 10만4천860㎡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10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문의 1566-3388.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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