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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美 연산 27만t 규모 강관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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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스틸 존 서마(왼쪽부터) 회장과 포스코 정준양 회장,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이 API강관에 기념서명을 하고 있다.
US스틸 존 서마(왼쪽부터) 회장과 포스코 정준양 회장,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이 API강관에 기념서명을 하고 있다.

포스코가 2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에 연산 27만t 규모의 고급 강관공장을 준공했다.

미국 최대 철강회사인 US스틸 및 강관 제조 경험이 풍부한 세아제강과 합작 설립한 USP는 미국석유협회 공인 에너지 수송용 고급 API 강관을 생산, 판매하게 된다.

이날 준공한 USP 공장은 최대 두께 25.4㎜까지의 강판을 소재로 24~64인치의 대구경강관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췄다. API 강관 생산에 필요한 소재인 열연강판은 포스코와 US스틸이 절반씩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미국이 에너지 수송용 강관의 최대 시장이며, 향후 북미지역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미국은 에너지 수송용 강관의 최대 시장이며 향후 북미지역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스코가 고급 API 강관 분야에서 처음으로 투자해 설립한 USP가 북미지역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해 고객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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