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신천·수성유원지 달리면 실시간 운동량 체크

'건강 상태를 뛰면서 확인해 보세요.'

대구시가 신천둔치(상동교~대봉교 구간 2.4㎞)와 수성유원지(2㎞)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하여 걷기, 달리기 등 운동기록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이력 관리를 할 수 있는 'u-육상로드'를 만들었다.

'u-육상로드'란 시민이 태그를 소지하고 걷거나 달리게 되면 운동거리, 시간, 소모 칼로리가 측정되어 관리되며 현장 또는 보건소에서의 체지방 측정을 통해 혈압, 체지방, 비만도 등이 관리된다.

시는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u-육상로드'를 구축했으며 11월 하순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 후 내년 3월 이후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태그는 현장 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대여할 수 있으며 태그 없이도 교통카드(대경)만 있으면 언제라도 현장에 설치된 u-미디어보드에서 손쉽게 간단한 운동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053)803-3682~3(http://u-road.daegu.go.kr)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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