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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사회단체 지방선거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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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정치 실현 위해 기초의원 많이 낼것

내년 지방선거 참여를 준비 중인 대구시민사회단체가 조만간 '선거준비 기획단'을 발족해 본격적인 선거 준비 체제에 들어간다. 10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시민사회단체, 2010 지방선거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던 대구시민사회단체는 25일 별도의 모임을 갖고 선거준비기획단을 발족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30일 열린 시민단체연대회의 운영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선거준비기획단은 후보 발굴과 정책 개발에 주안점을 둘 계획. 후보는 생활정치 차원에서 기초의원에 한해 가능한 한 많은 후보를 낸다는 방침을 정했다.

후보 발굴 및 선정과 관련, 지역에서 밀착형 주민운동을 해 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후보로 많이 선정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나름대로 지역 기반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퇴임한 학계 및 전문가들을 설득해 후보로 출마시킬 계획이다. 생활정치 차원에서 사회 참여 의사가 강한 주부들도 잠정 후보군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정책 및 공약과 관련, 지금까지 시민사회단체가 지역과 관련해 제기한 문제점을 중심으로 공약을 만든다는 것이 기본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일 영남대 교수,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김동렬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집행위원장은 "선거준비 기획단은 30일 운영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될 것"이라며 "후보 및 정책 발굴을 두고 여전히 논의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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