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시민
감독:F.게리 그레이
출연:제라드 버틀러, 제이미 폭스
등급:15세 관람가
복수의 화신이 된 평범한 가장의 처절한 복수극.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 아내와 딸이 무참하게 살해당한 클라이드(제라드 버틀러). 범인들은 곧 잡히지만 담당 검사 닉(제이미 폭스)은 불법적인 사법 거래로 그들을 풀어주고 만다. 이에 분노한 클라이드는 범인들과 그들을 보호한 정부를 향해 거대한 복수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10년 후, 클라이드 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이 잔혹하게 살해되고 그 살인범으로 클라이드가 지목된다. 기다렸다는 듯이 순순히 유죄를 인정하고 감옥에 들어가는 클라이드. 그런데 클라이드가 감옥에 수감되자마자 도시는 그가 경고한 대로 연일 처참한 살인사건과 대형 폭파 사건으로 혼란에 빠진다. 당황한 닉은 온갖 사법 수단을 동원하지만 그의 거침없는 복수 행각을 막을 수가 없다. 복수의 끝은 어디일까. 상영 시간 107분.
비상
감독:박정훈
출연:김범, 김별, 배수빈
등급:18세 관람가
엑스트라 생활과 아르바이트, 패싸움을 해서 버는 돈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시범(김범)의 하루하루는 고단하기만 하다. 어느 날 수경(김별)을 만나 첫사랑을 경험한다.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지닌 수경에게 끌리지만 수경은 시범을 밀어낸다. 사고를 당한 수경의 병원비를 마련하려고 돈을 훔치다 호스트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시범은 한때 호스트계의 전설이었던 호수(배수빈)를 만난다. 시범과 호수는 재기를 꿈꾸지만 2인자 영호(김진우)가 그들의 앞길을 막는다. 첫사랑에 모든 것을 건 시범과 첫사랑을 품고 사는 남자 호수. 화려한 밤의 세계에서 만난 두 남자의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상영 시간 100분.
댓글 많은 뉴스
[기고]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 논란 유감…우상화냐 정상화냐
이재명의 추석은?…두 아들과 고향 찾아 "경치와 꽃내음 여전해"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할 수도"
정청래, 다친 손 공개하며 "무정부 상태…내 몸 내가 지켜야"
‘1번 큰 형(러시아)과 2번 작은 형(중국)’이 바뀐 北, 中 ‘부글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