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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産團 '구조고도화' 지정은 정책토론회 결과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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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1국가산업단지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지정된 것은 정책토론회의 의미 있는 결과물이었다.

7월 23일 김성조 한나라당 의원(구미·정책위의장)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에서 '구미산업단지 리모델링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 "1969년 조성한 구미산업단지가 우리나라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견인했지만 산업구조 변화와 급변하는 경제 여건 속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 자리에서 구미산업단지가 슬럼화하는 등 문제로 구조고도화가 꼭 필요한 시점임이 지적됐으며 김 의원과 패널들은 구조고도화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해결 방법 등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정책토론회의 성과는 5개월 만에 나타났다. 지경부는 이달 18일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시범단지에 구미1산업단지를 비롯 남동공단·시화공단·익산공단 등 4개 공단을 확정 발표했다. 경북도는 이에 4천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구미1산업단지를 구조고도화, 첨단복합산업단지로 만들기로 했다.

지경부는 4개 산업단지에 올해부터 2012년까지 1조원의 재원을 투입해 산단의 ▷공장·지원 시설 개선▷R&D 지원기능 보강 ▷노후공장·유휴용지 재개발을 통한 첨단지식센터·R&D·비즈니스 시설 유치 등을 추진한다.

김 의원은 "각종 정책토론회가 국회나 각 지역구에서 열리지만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거나 법안으로 상정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며 "지역민의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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