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희소식이 날아들고 있다. 구미산업단지가 지식경제부로부터 '구조고도화 사업' 시범단지로 지정된데 이어 내년 1월 14일에 '글로벌 모바일 클러스터 구축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구미을)과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구미갑),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참석한다.
지경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대구시, 구미시 등 3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날 선포식에는 모바일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표창하고, 3개 지자체의 모바일 관련사업 추진사항을 발표한다. 관련 업계끼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비전 선언문도 낭독한다.
김 위원장은 "구미가 모바일 산업의 메카로서 최근에는 1천3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 유치에 성공해 실질적인 모바일 특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새해에 개최되는 선포식은 이러한 노력과 그에 따른 결과를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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