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경북의 IT융복합 의료기기, 실용로봇, 그린에너지 태양광 부품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5일까지 '지적재산권(특허) 확보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들이 특허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략특허 및 핵심기술특허에 지원하기 위함이다. 대구TP는 중소기업들의 특허 출원이 독점적 권리 확보보다 은행 대출, 벤처 인증 등 부가적인 이유로 이뤄지는 등 '특허 무용론'까지 대두하고 있어 일반특허에 대한 지원을 줄이는 대신 자산화할 수 있는 전략특허 및 핵심기술특허에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TP 홈페이지(www.ttp.org), 대구하나로지원센터 홈페이지(www.hittp.org)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내달 5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한 지원은 내년 4월까지이다.
황우익 대구TP 기업지원단 부단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특허를 발판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특허경영 전반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757-4137.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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