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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망대] 내년엔 우상향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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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증시가 새로운 한해를 기다리고 있다. 2010년 증시를 준비하며 1월 효과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될 것이다.

이는 "1월의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이례적 현상" 을 의미한다. 이러한 1월 효과를 근본적으로 분석해보자면 그 시작은 12월부터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2월은 모두가 한해를 마무리하며 돌아보는 바야흐로 반성의 계절이자, 냉정한 평가를 기다려야 하는 경건한(?)계절이다. 물론 펀드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흔히 윈도드레싱이라 표현되는 펀드 수익률 관리를 위한 기관투자가의 중형주 중심의 매수는 유독 12월에 눈에 띄게 나타난다.

이렇듯 수급의 방향성을 찾지 못하던 기관투자가들도 12월 들어 투신을 중심으로 8천400억원 수준의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고 외국인투자가는 기존의 매수세를 이어가며 1조7천억원 수준의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12월에 기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벤트는 연말 배당을 목적으로 한 인덱스펀드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12월말이 되면 언론에선 고배당주에 대한 얘기가 대부분이고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가라면 너도 나도 배당주를 찾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배당 받기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다. 12월 28일 배당 받고자 하는 주식을 매수해서 29일 매도 한다면 배당금은 주주총회 이후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배당 투자는 경기 및 주가의 트렌드에 좌우되고 배당은 그에 따른 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주식투자는 회사에 대한 믿음이자 시간에 대한 투자라 생각한다. 대한민국 증시는 2010년 또 한번의 멋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엔 우상향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증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진해근 동양종금증권 대구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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