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명품 기능성 과일인 '가바'(GABA:Gamma Aminobutyric acid)가 설을 맞아 전국시장에 출하를 시작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1일부터 두뇌활동을 돕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가바 성분의 함유량을 높인 기능성 과일 출하를 위한 선별과 포장작업에 들어갔다.
경주 55개 농가는 50㏊에서 사과와 배 등 가바 과일을 재배해 작년에 900t을 생산해 연말까지 500t을 출하한 데 이어 설 선물세트로 300t을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가바 과일은 기능성 때문에 일반 과일보다 80% 정도 높은 가격에 유통되고 있다.
시는 소비자 구입 편의를 위해 인터넷사이트(www.gaba.kr) 판매망을 구축했으며, 유통센터에서도 직접 판매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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