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자전거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5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원회'를 열어 시민자전거보험 가입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기로 하는 등 주요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15명의 위원들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책을 펼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사업으로 민간 주도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타기 선도 시범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또 전 시민이 자전거 타는 날 '두발로 데이'(Day)를 제정하고, 자전거 이용고객 굿(Good) 가맹점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민병조 부시장은 "앞으로 위원회는 자전거 정책의 심의·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구미시가 자전거를 통한 녹색성장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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