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전용지구 개통은 중앙로 유료 주차장들에겐 날벼락이나 다름없다.
특히 약전 골목과 인접한 G주차장은 주차장으로 통하는 사유지 주인에게 '통행료'까지 내며 영업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중교통전용지구 개통 이후 승용차의 중앙로~주차장 통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약전골목에서 진입하는 사유지가 유일한 출입구가 됐기 때문이다.
G주차장 관리자는 "이곳 토지 소유주는 중앙로~주차장 통행 수단이 사라지자 갑자기 길을 막고 담장을 쌓아 뒀다"며 "어쩔 수 없이 월 100만원의 통행료를 토지 소유주에게 지불하며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주차장이 통행료까지 내며 주차장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는 일대 20여개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차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 관리자는 "그나마 꽉꽉 차던 주차장 차량 대수가 대중교통전용지구 개통 이후 30% 가까이 급감했다"며 "그래도 이곳을 찾아주는 고객을 위해 영업을 포기할 수 없다"고 씁쓸해 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