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3일 농협중앙회의 2009년도 농산물 유통개혁 대상을 수상했다.
유통개혁 대상은 농산물 유통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2000년부터 해마다 유통개혁 분야를 종합 평가한 뒤 우수한 농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수출 공동브랜드 개발로 수출 확대 ▷과실 브랜드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 위탁 운영 ▷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의 흑자 운영 ▷통합마케팅 실시로 유통사업 활성화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해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 공동브랜드 '데일리' 등으로 사과 수출을 확대해 438만3천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대구경북능금농협 서병진 조합장은 "올해에도 국내 사과 가격 지지를 위해 수출 확대 및 군납 등 직거래 사업을 추진해 과수농업인에게 보다 많은 실익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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