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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료원, 생명의학 연구윤리심의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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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의료원(의료원장 김준우 신부)이 생명의학 연구윤리심의와 관련, 세계적 이목이 집중된 국제학술대회를 18, 19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메디시티 대구, 대한임상연구심의기구협의회(KAIRB), (재)통합의료진흥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의학연구윤리심의기관(WIRB) 회장인 스테판 로젠펠트와 데이비드 포스트 부회장, 브레들리 웨이트 국제연수총괄, 멜로디 린 미국보건성 임상연구안전국(OHRP) 부회장 등 WIRB 주요 인사들과 태국, 대만, 중국 등 각국 생명의학연구윤리위원회(IRB) 관계자를 비롯해 생명의학연구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WIRB 및 미국 보건성 주요 인사가 한꺼번에 참석한 국제학술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대회고문으로 위촉된 이한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손숙미 국회의원,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 등도 참석했다.

1968년 창립된 WIRB는 미국내에서 이뤄지는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기술 개발 및 임상시험 등의 과학성 및 윤리성을 검토하고 심의를 주관하는 기구로 이곳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의료 신기술로 인정받을 수 없다. 이번 학술대회는 WIRB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역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서 개발될 신약 및 의료기기 품목에 대한 생명의학 연구윤리 수준을 국제화하고 연구윤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

대구가톨릭대 의료원 관계자는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이번처럼 많은 WIRB 주요 인사가 움직이는 것은 처음이며 더욱이 WIRB 회장이 방문해 직접 강의까지 하는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단순한 학술대회 이상의 성격을 지닌다"며 "태국, 대만, 중국 등 각 국 WIRB 관계자도 참여해 우리나라가 해당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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