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량동의 오영환'김효숙씨 부부가 23일 매일신문 '이웃사랑' 코너에 매주 10만원씩 1년간 520만원의 성금을 보내왔다.
금오공대 재료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영남대에서 국내 1호로 미술치료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한 이들 부부는 평소에도 불우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
구미 국가산업4단지 내 공조장비'크린룸장비 등 생산업체 ㈜에어맥이엔지 대표이사인 오영환씨는 금오공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달 17일 제37회 상공인의 날에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구미 파크유치원을 운영하며 가족미술치료 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효숙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박사 논문집 '가족미술치료'를 일반인들을 위해 책으로 펴내 주목받았다.
이들 부부는 "소리 없이 전하려는 작은 정성이어서 세상에 알려지는 게 되레 부담스럽다"며 겸손해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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