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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20프로젝트' 고령 개실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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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Rural)-20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 개실마을 전경. 사진제공 고령군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개실마을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Rural)-20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개실마을은 엿·한과 만들기를 비롯해 딸기따기 체험, 전통예절 교육 등 전통과 농촌생활이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미를 살린 전통한옥 경관, 지산동 고분군 등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을 보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Rural-20 프로젝트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올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연계해 농어촌 체험관광의 글로벌화를 목적으로 전국 대표 농어촌 관광지를 선정, 집중 홍보·지원해 향후 외국인 유치를 위한 모델로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개실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등의 지원은 물론 외국인으로 구성된 농촌-20 체험단의 현장체험을 지원하게 된다.

개실마을은 점필재 김종직 선생 후손들의 세거지로 종택과 도연재(서당), 유물전시관, 문적유품 등이 산재해 있는 전통 깊은 마을로, 고택 체험과 전통문화, 농촌을 체험하기 위해 한해 4만5천명이 방문하는 농촌체험의 명소이다.

고령군 이민용 농정기획담당은 "전통과 농촌문화,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꾸며 도·농 교류의 장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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