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미래희망연대 예비후보자들이 최근 상주시 서성동 성백영 상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가칭 '미래희망연대 경북후보자연합'을 결성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이 모임을 통해 "미래희망연대와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반대한다"고 결의했다.
이들은 이날 기초단체장 후보 중 성백영(상주시), 권부익(영주시), 김경술(경주시), 안성규(청도군)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의했다.
가칭 '미래희망연대 경북후보자연합' 성백영 대표는 "미래희망연대 경북도당이 설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동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보고 모임을 결성했다"며 "경북지역 미래희망연대 소속으로 6·2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이 4월 2일 개최 예정인 미래희망연대 전당대회 때 한나라당과의 합당추진에 대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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