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李대통령 訪中, 천안함 공조 이뤄질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하이 엑스포개막식 참석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 상하이 엑스포 개막식 참석차 30일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이날 오전 현지 푸둥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린 뒤 수행 경제인들과 오찬을 가졌다. 오후에는 상하이 시내 서교빈관호텔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30분으로 예정된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G20 정상회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6자회담 당사국인 중국의 후 주석이 어떤 얘기를 꺼낼지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는 후 주석이 주최하는 엑스포 개막 공식 환영 만찬과 개막식, 축하 공연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조우할 가능성도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