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경북도의원 선거(안동시 제2선거구)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7일 안동시 운흥동 안동역 인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광림 국회의원, 정동호 전 시장, 신현수 안동의료원장, 권기수 안동시새마을 회장, 이준규 전국이통장협의회장과 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 및 한나라당 도·시의원 예비후보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김명호 후보는 "지금 우리 안동은 신도청 유치로 인해 매우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다. 그동안 도청 유치를 위해 수십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희생을 마다 않고 뜻을 함께해 온 자랑스러운 시민사회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또 "지난 8년 동안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초석을 다진 김휘동 시장의 업적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안동 번영의 시대를 건설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김광림 국회의원의 비전을 받들어, 새로운 안동·잘사는 안동·희망이 용솟음치는 '젊은 안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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