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각 작품과 회화를 결합시킨 이색적인 전시가 열린다. 2010 푸른방송 세계와의 만남전 하나로 16일까지 푸른방송 갤러리에서 열리는 류재학과 이케다 고지의 2인전 '서화 전각전'이다.
이케다 고지는 그림에 도장을 찍기도 하고, 도장으로 그림을 완성하기도 하는 등 전각적인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각 작품 역시 기발한 발상으로 코믹한 동물 문양을 발표한다. 일흔이 넘었지만 동심에 가득 찬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그림을 주체로 풍속, 습관, 유머 등을 삽입해 표현한 전각 놀이다"라고 소개했다.
류재학은 상용 도장을 전각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과 일반 전각 작품 등 4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일상적인 도장은 아름답지도 않고 예술성도 없는 경우가 많아, 도장을 예술로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053)555-2369.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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