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24일부터 열린 대동제 기간 동안 경산캠퍼스 내 실내체육관에서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사계절을 테마로 취업 과정을 진로탐색(봄)-진로설정(여름)-진로선택(가을)-취업경쟁력 강화(겨울), 4단계로 구성해 부스를 설치하고 테마에 맞는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입사서류와 영어면접 클리닉과 같은 취업컨설팅은 전문가로부터 개인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취업을 앞둔 4학년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요즘 취업난을 반영하듯 해외 취업과 창업 관련 부스에서는 재학생들의 방문과 문의가 이어졌다.
올 졸업예정자인 사회복지학과 한보름(22세·여)씨는 "졸업을 앞두고 면접 보는게 가장 부담스러웠는데 이미지클리닉을 통해 나에게 어울리는 색상과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조문수 취업학생처장은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학생들과 논의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취업난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재미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취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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