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에티오피아 사진전이 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영남일보 박진관 기자는 대구 봉사단 12명과 함께 지난 4월 에티오피아 현지 오지마을을 찾아가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에티오피아 현지인들의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기록했다. 물통을 든 맨발의 어린이들, 에이즈에 걸린 여인, 6·25 참전군인 등 에티오피아의 힘들고 어려운 현실을 생생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사진판매 수익금과 모금활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월드비전을 통해 에티오피아 현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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