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반딧불이 날리기 행사
영양군 반딧불이생태학교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지역주민 및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반딧불이 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영양군은 이 행사를 통해 반딧불이의 개체수 증대와 자연사랑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주민 및 외지 관광객들에게 청정 영양의 이미지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반딧불이가 많이 출현하는 26일부터 9일간 매일 밤 10시 반딧불이 설명을 곁들인 탐사행사도 실시한다.
영양군 관계자는 "어두운 밤하늘의 별빛과 반딧불이의 불빛 향연을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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