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오는 11월까지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다양한 천문 관련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코스로 별빛 나이트 투어를 실시한다.
올해 행사는 보현산천문과학관과 보현산천문대가 함께 하는 별빛투어(8월 12일, 9월 25일, 10월 23일) 및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의 특성을 살린 와이너리 체험코스(7월 24일, 8월 28일, 11월 27일)로 운영된다.
보현산천문대와 함께 하는 별빛투어는 1.8m 광학망원경(만원권 지폐 뒷면 도안으로 사용) 및 태양 반사망원경 관람, 보현산천문과학관 체험, 별빛음악회, 게임,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첫 행사 때 80명 정원이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밤하늘 별을 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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