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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 귀농인·주말농장 도시민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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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농업기술센터 운영 1년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임대사업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은 지역 농업인뿐 아니라 귀농인, 주말농장 등을 위해 청송을 찾는 도시민들의 영농활동에도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밭작물 위주의 중소형기계를 비롯해 각종 농작업부착기, 농업용 굴삭기, 승용예취기, 고소작업차 등 72종류 332대의 기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료는 3일간 빌릴 경우 5천원에서 최고 10만원까지 비교적 싼 편이다. 지금까지 농기계 임대실적은 1천850농가로 1천800만㎡의 농작업에 편의를 제공했다.

콩 3ha를 재배하는 윤종수(57·청송 부동면) 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콩 수확기와 탈곡기, 정선기를 무료로 임대받아 사용한 결과 200만원 정도의 경영비를 절감했다"고 말했다.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용수(55·포항시 용흥동) 씨는 "짧은 주말을 이용해 적기에 콩 파종을 하려니 어려움이 많았는데 다행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해준 콩 파종기를 이용해 시기를 놓치지 않고 파종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황부원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더 많은 기종을 확보해 농민들의 영농불편을 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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