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 강동해안에 각종 고래를 볼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래 센트럴파크'(Whale Central Park)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아쿠아리움, 고래쇼장, 고래체험장, 해양생태박물관, 해양아카데미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고래관광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와 강동산하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에 따르면 부산의 대해센트리아가 강동 산하지구 중앙공원 4만5천㎡에 올 연말부터 총 700억원을 투입해 '고래 센트럴파크'를 건립, 2012년 8월 개장할 예정이다. '고래 센트럴파크'에는 돌고래 등 세계 최대 규모인 30여 종의 고래를 비롯해 물개와 수달 등 6만5천여 종의 해양생물을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하태일기자 god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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