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이상효)ㅏ 지난 26일 독도에서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규탄 결의안을 채택한 이래, 경북도의회는 일본의 독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도의회 안에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의회에 독도수호특위가 구성된 것은 지난 8대 경북도의회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독도특위는 9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돼 2012년 6월30일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전찬걸 독도특위 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독도 침탈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어 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가 독도 수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특위를 다시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채택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결의안 채택에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광복 65주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도발적 망동을 멈추지 않는 있음은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담고 있고, 독도수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만방에 알리고자 규탄 결의안을 채택한다고 되어 있다.
뉴미디어본부 dgtwt@tw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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