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점 보러온 손님에 마약 커피…무속인 구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0일 점을 보러 온 손님에게 신통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마약성분을 탄 커피를 마시게 한 혐의로 무속인 H(32·여)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이달 2일 대구 남구 자신의 점집에 찾아온 손님 2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탄 커피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H씨가 약품을 마신 뒤 나타나는 증상을 미리 예고하면서 마치 신통력을 지닌 것처럼 행세, 굿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