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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상권 침범 기업형 슈퍼마켓 제대로 규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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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슈퍼마켓의 출현으로 동네 슈퍼마켓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안 그래도 경제가 좋지 않아 힘든 시점에 대기업 슈퍼마켓들이 줄지어 동네까지 파고들자 힘없는 동네 슈퍼마켓들은 적자에 시달려 어쩔 수 없이 문을 닫고 마는 것이다.

정부도 이런 문제를 깨닫고 기업형 슈퍼마켓이 입점하려면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규제에 나섰다. 하지만 가맹점 형식으로 일반인에게 가계를 내어주고 공동투자하는 편법으로 아직도 동네 곳곳에 파고들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것일까.

그것은 대기업들이 이윤 창출만 생각하는 비도덕적, 이기적인 생각 때문이다. 엄청난 이윤을 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굳이 동네 상권까지 침범하여 동네 슈퍼마켓을 죽이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에게는 매출 늘릴 생각만 하지 말고 뒤도 돌아보고 서민들의 형편도 헤아릴 줄 아는 도덕성이 필요하다. 또한 정부의 제대로 된 규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법도 결국 대기업들이 편법으로 여전히 기업형 슈퍼마켓을 늘리도록 하고 있다. 말로만 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지 말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인터넷투고(류제민 jamin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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