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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하늘과 맞닿은 '대자연'의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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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수요기획' 4일 0시

제주 올레길을 비롯해 지리산 둘레길까지 걷기 열풍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도보 여행지'가 사랑받고 있다. 미국의 존 뮤어 트레일 코스는 캘리포니아 주의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따라 이어지는 358km 대자연의 길로 스페인의 '까미노 데 산티아고', 캐나다의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과 함께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로 손꼽힌다.

4일 0시에 방영하는 KBS1 TV '수요기획-빛의 길, 시에라네바다를 걷다! 존 뮤어 트레일 358km'편에서는 20일간 트레일 종주를 통해 존 뮤어 트레일의 대자연과 순수한 원시의 자연이 어떻게 보존·보호되고 있는지 들여다 본다.

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였으며 미국 최대 비영리 환경단체 '시에라클럽'의 창시자인 존 뮤어(John Muir· 1838~1914)는 세계 곳곳을 탐사하면서 시에라네바다 산맥이 자신이 본 산맥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며 찬란한 '빛의 산맥'이라 찬사를 보냈다.

자연의 소중함을 역설했던 존 뮤어가 세상을 떠난 후, 시에라 클럽은 존 뮤어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시에라네바다의 산길을 대규모 트레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1938년 '존 뮤어 트레일'을 완성했다

하늘과 맞닿은 높은 산, 거대한 세콰이어 나무숲과 빙하, 에메랄드색으로 빛나는 수천 개의 호수, 형형색색의 야생화와 가을빛으로 물든 초원지대와 황량한 고산지대가 그 안에 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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