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KBS2 TV 월화극 '매리는 외박중'이 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최근 가상 결혼 생활을 다루는 리얼 다큐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리는 외박 중'은 '리얼리티 가상 결혼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결혼 이전의 '동거'가 아닌 결혼 이후의 '생활'을 두 남자를 대상으로 비교하는 것이다. 홍대에서 보헤미안의 삶도 살아보고 청담동에서의 사치스런 삶도 살아 보면서 100일 동안 두 가지 삶을 살아 본 후 최종 선택을 하게 되는 것.
주인공 위매리(문근영 분)는 등록금이 없어 휴학 중이다. 정략 결혼을 하라는 아빠 때문에 무결(장근석 분)과 가짜 결혼식 사진을 찍다가 무결, 정인(김재욱 분)과 이중 결혼 생활을 하게 된다.
강무결은 밴드에서 리드 보컬과 퍼스트 기타를 맡은 냉소적인 음악가다.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로 여자에게 싫증을 잘 내고 상처주는 나쁜 남자이지만 위매리를 만나면서 일대 사건을 만난다. 진정한 사랑이 뭔지 모르는 무결은 전투적인 생활력과 의리를 가진 매리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매리는 외박중'은 만화 '풀 하우스'의 원작자 원수연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드라마 '궁'을 집필했던 인은아 작가가 가상 결혼을 소재로 펜을 들었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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