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령군연합사업단(단장 김기한)이 16일 농협중앙회의 '산지유통혁신 112운동'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상금 100만원이며 무이자 자금 7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2개 연합사업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령군연합사업단은 올해 135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고령군연합사업단은 지난 2005년 12월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군과 농협고령군지부(지부장 차봉주)와 동고령농협(조합장 조정호) 등 4개 회원조합이 공동참여해 발족했으며 생산은 농민이, 산지관리는 지역농협, 유통은 연합사업단이 각각 역할을 분담해 산지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김기한 단장은 "2013년까지 딸기·멜론 등 고령군 5개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전체 생산량의 30%에 해당하는 20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농가소득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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