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보시의 정치협상회의 탕이쥔 주석이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중국 닝보시의 정치협상회의 탕이쥔 주석 등 정협대표단이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일 기념해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탕 주석 일행은 31일 대구에 도착해 대구시의회 이재술 부의장을 만나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대구의 높은 의료수준에 크게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월1일에는 대구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대구시와 닝보시 간의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했고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만나 도시간 우호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탕 주석은 "2012년은 대구와 닝보의 우호협력도시 체결이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올해 7월 닝보시 리우치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닝보시 방문단이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닝보시 정협대표단의 방문으로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은 물론 의회간 교류 활성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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