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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광장 교통과 문화의 新 중심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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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구역 광장조성 설계 현상공모 결과'淸景靑野'작품 당선 -

동대구역 광장이 맑은 경관과 푸른 뜰이 어울러 지는 교통과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바뀐다.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 공사'로 면적이 5,000㎡에서 18,921㎡로 대폭 확장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해 '동대구역 광장 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하고, 조경전문가 및 교수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주)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淸景靑野'을 주제로 한 광장조성 계획(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업체에서 등록하고 그 중 5개 업체에서 작품을 출품했다

'淸景靑野'는 '맑은 경관과 푸른 숲이 어울러 진다'는 의미로 대구의 상징인 분지에 '淸景靑野'를 담은 신 개념의 중심상징 광장으로 동대구역 광장과 어울리고 각종 녹지, 휴식 및 편의시설과 야간경관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淸景靑野"는 심사위원 전원이 주변 경관과 조화 등 15개 심사 항목에서 다른 업체에서 제출한 작품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평가받아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당선된 작품에 대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도시경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4월 착공, 2014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라며 "동대구역 광장이 새롭게 조성되면 대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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