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학(47) 신임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은 "포항영일신항만 활성화, 항만 안전확보,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변화의 선도자가 되겠다"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구미 출신인 노 청장은 상주고, 경북대 경영학과, 경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99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해양수산부 부산해양수산청, 경상북도 해양정책과장, 국토해양부 녹색미래전략담당관 등을 두루 맡아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경희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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