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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출신 정'재계 진출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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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태 청와대 비서관, 진영호 두산캐피탈 CEO, 김진식 STX전력 대표

왼쪽부터 오경태, 진영호. 김진식 씨
왼쪽부터 오경태, 진영호. 김진식 씨

영남대 출신 인사들이 최근 정'재계 요직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영남대 행정학과 78학번 출신의 오경태(53) 농업정책국장이 14일 청와대 농수산식품 비서관에 내정됐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오 내정자는 행정고시 27회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수산식품부 녹색성장정책관, 농업정책국장 등을 거치며 농수산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청와대는 "업무능력이 우수하고 내부 신망이 양호하다"고 발탁 사유를 설명했다.

두산그룹은 14일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영남대 무역학과 76학번 출신의 진영호(54) BNG증권 CEO를 두산캐피탈 CEO로 내정했다.

진 내정자는 이달 3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CEO로 선임된다. 진 대표는 1983년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푸르덴셜투자증권 상무, 군인공제회 부이사장, BNG증권 CEO를 지냈다.

영남대 법학과 73학번 출신의 김진식(60) STX전력 부사장은 14일 STX전력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김 대표이사는 1980년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전력 해외사업본부장, STX중공업 산업플랜트영업본부장, STX에너지 부사장, STX전력 사업관리부문장(부사장)으로 일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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