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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전통문화 한자리에 "올봄 하회마을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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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진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하회마을 주민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생활문화 재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살아 있는 유산적 가치를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진정한 가치를 드러내고, 지속 가능한 방문객 유치와 하회마을의 전통문화를 후대에 온전하게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마을 어르신 마실 가기 ▷다듬이 소리 ▷물동이 머리에 이기 ▷물지게 지고 물 나르기 ▷짚신 삼기와 같은 짚풀 공예 ▷전통혼례 ▷상여놀이 등 지금은 사라지고 잘 볼 수 없는 전통생활문화들이다.

하회마을보존회 류진한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하회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하회마을의 가치를 올곧게 드러내고 세계유산의 진정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마을주민 스스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승한다는 자긍심이 함양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방문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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