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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봉화서 농촌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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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농촌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가톨릭대 학생 107명은 이달 22~26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의 도심2리와 서벽4리, 명호면의 풍호1리와 북곡리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일손을 도왔다. 학생들은 잡초 제거, 농약 살포, 비닐하우스 시설보완, 채소 비닐 씌우기, 고사한 채소 처리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대구가톨릭대 경제금융부동산학과 2학년 강태경(22) 씨는 "자연재해로 배추를 버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지켜보니 몹시 가슴이 아프다. 농촌봉사활동을 와서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컴퓨터공학전공 3학년 박세민(22) 씨는 "농사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작업을 하는 동안 허리가 정말 아팠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도심2리 김근영 이장은 "학생들이 일을 열심히 하더라.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내년에도 우리 마을을 찾아와 일손을 거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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