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는 25일 중국 닝샤후이족 자치주 인촨시에서 열린 '제9차 동북아지방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에 참석해 사무국의 경상북도 장기 존치를 확정지었다.
경북도는 '협력심화로 만들어가는 공동번영'이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 사무국의 장기존치를 제안해 회원단체의 지지를 받아 존치를 확정했다. 24~26일 열린 제9차 NEAR 총회에는 45개 자치단체 17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지방외교의 장을 양자 간 관계에서 다자 간 협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NEAR 창설을 주도한 경북도는 2006년 상설사무국을 포항에 유치했다.
NEAR는 1996년 경주에서 창설돼 5개국 70개 지자체로 구성된 국제기구로 북한의 라선시와 함경북도 등이 가입해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도가 동북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NEAR 사무국과 같은 국제기구 유치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 NEAR를 활용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경북도의 국제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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