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 의과대학(학장 임현술)은 제주 한림읍 금악리 마을에서 의료 및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동국대 의과대학 봉사 동아리 '히포메서' 소속 학생 45명과 이동욱 동국대 의학과 교수는 최근 금악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 활동을 했다. 또 과수원, 콩밭, 귤밭 등에서 일손을 도왔다.
히포메서 회장인 방윤진(의학과 2년) 씨는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농사일을 거들게 돼 보람 있었다"며 "많은 도움을 주고 격려를 해준 마을분들이 고마웠다"고 말했다.
동국대 의과대학은 1992년부터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경주를 비롯한 인근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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